산업자원부의 산학연 공동연구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무배출형환경설비지원센터(www.zec.or.kr)가 주요 사업인 공용실험실운영과 환경공정 및 기술지원사업, 그리고 장비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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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년도 상반기가 지난 현재 동 센터는 24개 업체의 회원사를 유치와 아울러 4개사의 환경관련업체의 정밀진단 실시와 기술지도 27회 등의 실적을 꾸준하게 올렸으며, 특히 공용실험실과 관련한 실험분석사업의 경우에는 지난 9월까지 140여건의 수질 기초실험 및 유․무기분석을 의뢰받는 등 향후 센터 자립화에 있어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 센터에서는 막분리 공정의 학문적 연구와 현장적용에 기여하고자 지난 6월부터 ‘막여과수처리연구회(막수회)’를 발족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실시(고양시 오수처리시설 운영자 교육)하는 등 교육사업으로도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내년 장비도입을 위한 장비수요 설문조사 및 회원사 가입도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 센터 김만기 연구원은 “올해 안으로 센터 홈페이지도 대대적으로 개편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공용실험실 사업 및 회원사유치에 있어서도 1차년도 상반기에 비해 30%이상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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