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담장 아름답고 예쁘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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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존은 ‘나’ 자신을 위해 보완.개선하고 있습니다.
(주)행운레미콘의 심재학 대표는“21세기 모든 사업은 환경보존 중심의 기업 목표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지역의 레미콘 출하가 크게 늘어날 때는 건설업을 운영하다, 이를 접고 지난 2000년 5월부터 본격적인 레미콘 사업에 뛰어든 심재학 대표.
지난 2001년 8월과 9월에 잇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주요 건설현장의 레미콘 타설이 순연되면서 매출이 신장되기도 했었다고 술회한다. hkbs_img_2
그러나 지금은 건설경기 불황으로 레미콘 사업이 사양세로 접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더욱이 평택시 관내에 8개 레미콘 업체가 있는데다 경기도 관내에 40~50여개의 레미콘회사가 성업중이다.
수도권지역의 모래수급 사정이 악화되고 있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가늠하지만 모래 값도 2년 전보다 무려 5배가량 오른 것이 사실이다.
자재값이 오르면 오른만큼 레미콘 가격도 인상되어 다행이나, “중소건설업체들의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동종 업체를 걱정하는 행운레미콘의 심재학 사장이다. hkbs_img_3
(주)행운레미콘의 “환경은 잘하느냐"? 는 질문에 환경은 회사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하는 일이고 사업장은 “보완할 일이 있으면 정비하고 개선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세륜장 시설을 다시 손질했다.
회사에는 환경담당자 1명을 필히 지정하고 있다. 전에는 비산먼지 등 일시적인 민원이 발생했으나 지금은 도로변 담장도 예쁘게 치장하여 민원마저 사라졌다.
심 대표는 “오가는 사람들에 깨끗한 회사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내심 만족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행운레미콘 심재학 대표는 평택시 중소기업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이웃 불우노인들에게는 게이트볼장을 설치 해줘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찬치는 물론, 소년·소녀 가장돕기 등 향토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가슴을 지녔다는게 주변의 평이다.
행운레미콘의 심재학 대표는 “회사 직원들과 더욱 재미있고 보람찬 터전으로 만들고 싶다"며 “즐겁고 아름다운 일에는 내가먼저 나서는 솔선수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다"고 강조했다.<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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