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설 새생명지원센터와 삼성전자는 공동으로 고액의 진료비가 없어 생명을 포기하는 저소득가정의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Love Click Festival 2004'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탤런트 한고은씨 등 연예인들도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사의 일환으로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과 삼성전자 스포츠구단 인기스타, 연예인들이 무상 기증한 의류·가방·서적·아동용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경매'를 10월 13~ 15일까지 새생명지원센터 웹사이트(http://kids119.bokji.net)를 통해 실시한다.

또 10월 16일 오후 3시~ 6시 30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탤런트 한고은씨, 미스코리아 한성은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인기연예인 소장품을 판매하고 사인회를 갖는 '사랑나눔장터'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힘들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소아암 어린이 수술비로 사용되며 주위의 따뜻한 온정을 기대된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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