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원자력 안전점검의 날』행사가 과학기술부를 비롯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한전기공(주), 두산중공업(주) 등 8개 기관이 5일 동시에 개최했다.

과학기술부에서는 방사능중앙통제상황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발전소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관을 동시에 연결하는 화상회의를 통하여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하절기 원전 안전대책 및 조치결과에 대한 종합평가 보고회를 실시했다.

특히, 하절기 안정적 전력공급 집중 관리기간중 한수원 본사에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04.8.3~8.23까지 발전소 운영조직, 운전 및 정비분야에 대해 현장 밀착 기술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 보고회에서 하절기 전력수요의 증가 및 태풍.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사전 대책수립,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특별한 피해없이 원전이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평가됐다.

향후, 보다 안정적인 원전 운영을 위해 취약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인적실수에 의한 예방활동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기타 원자력관련기관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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