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지역환경관리 의지 미흡 원성hkbs_img_1

경기도 남양주의 한 초등학교 옆에 공장에서 발생한 폐석고, 폐주물 등으로 보이는 폐기물이 방치된 채 침출수가 흘러 인근 하천 등에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답내리 소재 답내초등학교 담 뒤에 위치한 A공장에서는 다량의 폐기물을 방치한 후 그 폐기물 위에서 불법소각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으며, 발생된 소각재 와 폐기물이 함께 섞여 침출수가 흐르고 있으나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hkbs_img_2
또한, 공장 옆에 위치한 B종합화학 대리점에서는 인조대리석을 가공하면서 집진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석분가루 먼지가 발생돼 대기오염은 물론 학교까지 날아들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작업 후 발생된 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관할 지자체의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hkbs_img_3
한편, 이러한 폐기물 방치는 답내초등학교 담장을 사이에 두고 버젓이 이뤄지고 있어 관할 지자체의 관리 감독이 절실함에도 불구, 계속 방치돼 온 것으로 드러나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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