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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 강상헌)는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하여 박과채소의 경쟁력 향상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2004년 10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국민들이 많이 찾는 서울 롯데월드에서 농어촌청소년 육성재단과 공동으로 제 2회 전국 박과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박과채소 특별 전시회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원예연구소 보관 유전자원 중 암 예방과 부종에 효과가 있다는 식용호박, 관상용 호박, 야생종 수박 등 50여점과 박과채소 관련 정보 50여점 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박과채소연구회와 공동으로 우석대 한의대 주영승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박과채소의 한의학적 이용, 영양학적특성과 조리, 재배방법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에게는 다양한 박과채소사진을 담은 소식지와 조롱박종자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원예연구소에서는 이번행사를 통해 웰빙 시대에 다양한 기능성 박과채소와 재배 이용방법을 소개하여 소비자들에겐 먹거리의 선택 폭을 넓혀 국민건강 증진과 함께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품종과 기술보급을 보급하여 농촌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보다 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 박과채소 품종 및 생산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와 공동으로 박과채소 축제와 다양한 박과채소 유전자원 전시회 등을 활성화 시켜 전 국민의 관심 유도 및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며 농민, 농촌관련 산.학.연이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인 박과채소 축제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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