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활동하는 2000여명의 아마추어 무선사가 한자리에 모여 재난통신지원단 활성화와 아마추어무선국 상호간 통신기술 및 교신능력을 배양하기위한 아마추어 무선대회가 오는 9, 10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인공습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KORA 약칭 무선관리단)과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KARL)이 공동 주최하고 화성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05년 경기방문의 해 지역홍보와 아마추어무선국 이동운영(주파수 대역별 및 각 모드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전국 필드대회’형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서 ▲재난통신지원단 활동사례발표 ▲무선방향 탐지대회 ▲무선국 공개운용 ▲아마추어장비 및 부대품 자작대회 ▲햄(HAM) 통신대회 ▲아마추어장비 전시회 ▲장비 정크시장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하고 있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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