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리는 5일간의 창공경연

활공인들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입지여건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문경활공랜드에서 대통령배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개최된다.

백두대간 명산에 둘러싸여 경관이 수려한 문경읍 고요리에 위치하여 국제패러월드컵대회와 공군참모총장배등 세계 및 국내의 가장 권위있는 항공스포츠대회를 성공리에 치룬 최적의 자연적 여건을 구비한 문경활공랜드에서 제5회 대통령배패러글라이딩 선수권대회(9일-10월13) 및 2004년 패러글라이딩 리그 4차전(9일-10월 10일)이 개최된다.

한국활공협회가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월드랭킹보유자 60명을 포함하여 100명의 선수와 임원 20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룬다.

10월 문경의 하늘에는 형형색색 물들어가고 있는 가을산을 배경으로 상승기류 속의 푸른 창공으로 치솟아 오르는 오색으로 물들인 창공의 경연을 볼 수 있을것이다.<문경=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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