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구는 그동안 잦은 사고와 대형차량에 의한 주민통행이 불편했던 동국로(시도83호선)도로정비가 완공됐다.

고양시의 동국로는 지방도310호선~ 식사동 ~ 고봉동을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2차로)로서 많은 차량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으나 그간 기존 도로노면불량과급경사, 선형불량과 인도마저 없어 1년 평균 12건 이상의 잦은 사고발생으로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된 구간이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많은 주민이 겪어왔던 불편이 완벽하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총 5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3km, 폭 7m의 구간에 대한 도로 재 포장실시, 보행자를 위한 보도설치, 굴곡구간 선형개선 등을 실시한다.
이로써 보행자의안전성확보 및 운전자의 시계성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 등 불편사항 감소현상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에 대해 2005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 지역의 큰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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