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소리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만 소리가 들린다면 이명을 의심해봐야 한다. 10명 중 3명은 이명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그 중 한명은 일상적인 생활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 심한 경우이다. 사람마다 이명이 들리는 정도나 종류가 제각각 이기 때문에 먼저 증상을 파악하는 편이 좋다. 주로 ‘삐~’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기계소리나, 벌레소리, 폭포소리, 주전자 끓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있으며 지속될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집중력 저하나 불면증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사진=히어링허브 김광재 청능사의 이명보청기 테스트
사진=히어링허브 김광재 청능사의 이명보청기 테스트

히어링허브 김광재 청능사는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달팽이관이나 청신경, 뇌의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계통으로 인한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완전한 치료방법은 없다. 대신에 이명 현상을 완화하는 방법들로 소리재활방법이 가장 보편적이고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 경감 효과가 있는 이명차폐(Tinnitus Masker) 보청기를 사용하여 뇌 신경활동을 증가시켜 이명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명 습관화가 더욱 중요하다. 이명 습관화란 ‘감정적-정서적인 연관성’이나 ‘자율신경계’로 연결되는 이명 악화의 고리를 끊는 것을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 재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명이 뇌에 조건반사 형태로 고착되기 전에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개인의 이명 특성에 따라 적합한 이명 보청기를 추천 해야 하며, 난청과 이명이 동반 되는 경우 오티콘보청기 More 와 포낙보청기의 오데오P, 등이 이명 경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 정상청력에 이명만 있는 경우 귓속형 타입 보청기를 착용할 시 폐쇄감, 울림현상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오픈형 타입을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한다.

또한 "최근 이명 솔루션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한측 이명과 양측 이명 모두 보청기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명과 난청의 정도에 따라 초소형, 오픈형 타입 착용이 모두 가능하다. 식당이나 지하철 같은 환경에서 이명이 들리는지, 착용한 보청기 제품을 이용한 이명차폐가 적절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강남 본점을 비롯 신도림점, 등전국 7개 지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 및 이명보청기 테스트를 원한다면 각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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