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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고양시 일산구 풍동택지개발지구내에 국민임대아파트 822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임대아파트는 정부재정 및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여 일정소득수준 이하의 무주택세대주에게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30년 임대주택으로 분양전환되지 않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양풍동 국민임대아파트는 20평형 412가구, 23평형 144가구, 24평형 266가구로서 입주시기는 2006년 7월로 예정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70%(2,057,420원) 이하이면 신청가능하다. 단, 60세이상의 직계존속이나 장애인인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호주승계예정자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신청가능하다.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2년이 경과한 자로서 매월 약정납입금(2~10만원)을 24회 이상 납부한 자가 1순위,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6개월이 경과한 자로서 매월 약정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한 자가 2순위, 기타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단, 입주자 모집공고일(10월6일)을 기준으로 고양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한다.

신청접수는 고양주택전시관에서 10월13일(우선공급 및 1순위), 14일(2순위), 15일(3순위) 3일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26일, 계약체결은 11월 2~4일 3일간 실시한다. <심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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