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와상주시 국화 연구회에서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가꾸고 키워온 국화들이 대구 나들이를 하게 됐다.
제6회 상주전국자전거축제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북천시민공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 결과 전국 각처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인 회원 및 각계각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는 살아있는 자연의 모습들을 경상북도 도민은 물론, 대구 시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13일부터 30일까지 대구 백화점 대백 프라자 10층 전시실에서 분재국 100점,분경 3점 ,다륜작 및 입국 20점 등 층 120여종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분재국과 분경 중심으로 전시해 국화 고유의 특별한 정취를 마음껏 보고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1년부터 국화 전시회를 개최해 올해가3회째로 해가 거듭할수록 재배기술 향상과 다양한 재배 모형을 개발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구백화점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를 계기로 지방 자치단체와 유통업체,소비자가 한층 가까워 질 수있는 기회를 조성했다.
그외 상주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있는여건조성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있는 돌파구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행남기자 hnshi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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