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친환경농업 모범 실천지역인 경기도 양평에서 전국 친환경농업 사생대회.백일장을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에 재능있는 초중고교생 10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주제로 참가학생들이 그림과 글솜씨를 겨루는 자리다.

이 행사는 금년에 농림부가 환경부와 공동으로 제정한 친환경농업대상의 한 부문으로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며, 한국마사회가 시상금 등을 협찬했다.

입상자에게는 중앙일보대표이사상, 한국마사회장상,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상과 최고 2백만원 등 총 22백만원의 시상금 지급된다.

아울러 농림부는 11월말까지 각 시.도로부터 친환경농업우수 시.군.구, 농업인 등을 추천받을 계획이며 심사를 거쳐 12월말에 제1회 친환경농업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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