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중인 소각시설의 다이옥신 측정기관이 일련의 측정과정상 체크된 적합성의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본보 20일자 1면 보도>
18일 국립환경연구원(원장 이덕길)이 국회 환노위 소속 정두언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매년 1년에 한 차례씩 19개 해당 업체에 대한 정도관리를 실시함에 있어 검사일과 검사 소각장을 미리 알려주고 실시함에도 불구, 지난 3년간 총 검증건수 4백74건 가운데 부적합 건수가 9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두언 의원은 “형식적인 정도관리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측정하기 위해 이들 측정기관들에 대해 지속적인 불시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국감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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