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주시는 10월18일부터 5일간에 걸쳐 김근수 시장의 주재 하에 담당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강당에서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지저학적으로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오는 11월말 상주~여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과 더불어 향후 몇 년 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면 다다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신행정수도와는 40분거리에 있어 내륙 최고의 교통요충지로 변모할 것에 적극 대비하고 지방이전 공공기관 유치, 한방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한방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여건들을 최대한 활용해 2005년도를 상주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보다 발전된 상주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알찬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2005년도에 추진할 주요사업과 시책을 적극 발굴해 예산에 반영하는 한편 ,내년도 시정의 주요방향을 설정해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현재 추진중인 계속사업에 대한 조기 마무리 대책과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특히, 활발한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부서간, 업무간 이견을 조율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형식적인 보고회를 탈피하고 토론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업무보고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신행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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