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방송 유평민기자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신갈리 ㅊ목장은 인근 주민에게 분뇨, 악취, 수질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무단 가축분뇨 방류로 인해 축사 옆 배추밭이 출하도 하기전에 배추줄기에 삭음이 가서 배추밭인지 분뇨밭인지 모를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ㅊ목장은 비닐하우스에 분뇨를 모았다가 우수시 자연적으로농로, 도랑등으로 스며들어 복합천으로 불법방류해왔다. 또한, 정상 정화시설이 아닌 정화통밑에 모터를 설치해 분뇨가 차면 양돈축사앞 100여m거리 배추밭 도랑길에 호스를 묻고 모터를 올려 분뇨구덩이(폭3x3)에 분뇨를 저장해 왔던 것이다.
배추밭(도지) ㅇ모씨는 이천시 환경보호과에 민원을 제기하자 ㅊ목장은 그때서야 구덩이에 있는 분뇨를 처리했다.
환경보호과 담당자는 기자와의 사실물음에 “ㅊ목장은 환경감시대에서 사법 당국에 고발접수 했고, 이천시 또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궁색한 변명만 늘어 놓았다.
이곳 주민들은 아직도 분뇨 냄새와 수질오염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고 있다.












유평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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