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김동수 환경전문 컨설턴트 초청 컨설팅·교육

축산악취 저감 교육 참석자들[사진제공=구미시]
축산악취 저감 교육 참석자들[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김희연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관내 양돈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한돈협회 소속 축산환경고충상담센터 김동수 컨설턴트를 초청해 축산악취저감 관련 교육을 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김동수 컨설턴트 일행이 관내 전체 양돈농가 현장을 순회하면서 농장별 가축분뇨 처리 실태를 진단하고 향후 보완 개선할 내용에 대한 컨설팅을 한 바 있고, 추가적으로 선진지 견학도 하게 된다.

이로써 오는 4월말 경 농림축산식품부에 ‘22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뛰어 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지원분야는 가축분뇨 처리개선, 악취저감, 경축순환활성화 등으로 오는 4월말 공모하여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6월중순경 우선순위 결정이 있을 예정이다.

구미시가 이 사업을 추진하려는 배경은 도시팽창으로 상당수 양돈장 가까이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악취민원이 한층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이들 양돈장에 대해 적극적인 악취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신뢰받는 축산업 영위를 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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