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초 3회 걸쳐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360명을 대상으로 ‘우리문화 한아름 교육’을 실시키로 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줄 좋은 계기가 될 이번 우리 문화 한아름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12월 2, 7, 9일 3회에 나눠 매회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택견 배우기, 색지상자(2일), 연(7일), 탈(9일) 만들기, 전시실 관람 등 짧은 시간에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청소년 문화체험에 참가하고자 하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http://www.nowon.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000원이며 매회 동사무소에서 추천한 저소득 청소년 24명은 무료이다. 정원 초과시 전산 추첨을 실시하며, 다음달 8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가정복지과(☎950-32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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