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대회는 분야별 주제를 설정하여 자치센터 4분야, 자치단체 1분야 등 총 5개분야로 구분, 지난 8월중 전국 2,081개 주민자치센터중 151개의 자치센터가 참가신청을 하여 평균 6.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예비심사에서 22개 주민자치센터와 5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어 본선 경연을 하였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4개국 주민자치센터 운영사례 발표와 관계자가 참가하여 처음으로 국제대회로 격상되었을 뿐 아니라 대회기간중 전국적으로 많은 자치위원과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여하여 분야별 부스운영, 홍보자료 심사, 자치위원장 사례발표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 최우수상은 행정자치부장관, 우수상과 장려상은 (사)열린사회 시민연합 대표가 각각 시상하였다.
전남도에서 최초로 유일하게 참가한 목포시 신흥동은 2003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실적 자체평가 결과에서 최우수동으로 선정된 후 지난 3월에 목포시 박람회참가 센터로 선발되어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왔으며, 금번 박람회에는 가장 많은 센터(9개)가 참가한 지역복지 및 지역사회진흥 분야(제3분야)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 상장과 상패(우수자치센터 지정 표찰)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분야별 참가 및 최우수상 수상현황 별표)
신흥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자생조직 대표와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40여명의 주민들이 교대로 박람회장에 상주하면서 준비과정에서부터 종료시까지 행사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특히 다수의 부녀회원들이 한복 차림으로 곱게 차려입고 휘장과 명찰을 패용 부스내용 홍보는 물론 우리지역 문화와 관광안내 등 다른 센터와 차별화를 위하여 주민들의 단합된 힘과 참가열의를 보이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