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중앙 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인명구조분야에 출전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4명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0월 21부터 22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약 1,000여명의 소방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진압분야, 인명구조분야, 응급처치분야, 최강소방관 경기분야에 총 10명의 선수를 경기도 대표로 출전시켰다.

이틀 동안의 경기결과 인명구조분야(최강소방관, 구조물인명구조, 수중인명구조 3종목)에 출전한 경기도팀(박광덕/이천소방서, 이백섭/하남소방서, 윤용혁/김포소방서, 박정훈/안성소방서)이 종합1위를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1계급 특진과 함께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응급처치분야(심폐소생술,기도삽관법,환자구출법종목)에 용인소방서 정성열 소방교 외 1명이 출전해 아쉬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매년 실시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숙련된 소방과 인명구조구급 기술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서 경기도는 전년도 대회에서 종합1위, 이번대회에서는 종합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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