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미래성장 주도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안동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개발 육성코자 2006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1차적으로 2003년도에 10억원의 사업비로 16건의 기술개발과제를 선정하여 개발,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업비 16억원으로 작년 기술개발과제 16건에 대한 2차지원과 올해 신규 바이오산업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지속적인 신기술개발을 위해 시는 2005년도에는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산업기술개발과제 공모결과 27건의 과제를 신청했으며, 신청된 과제에 대하여는 바이오산업기술 전문기관인 경북전략산업기획단에서 사업의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산업화 가능성 등을 검토 심사중이다.
이번에 선정될 기술개발 과제는 생물농업·환경·기능성식품 및 한방바이오산업 기술개발 분야로서 경북북부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므로써 안동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제품 등을 집중 개발할 방침이다.
안동시 송천동에 건립하고있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준공되는 내년 1월 연구원에 입주, 기술실용화 및 시제품생산 등 바이오산업의 산업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와 도청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키 위해 사업비 103억원으로 올해부터 2007년까지 4차에 걸쳐 연구원의 특성을 살린 최첨단 실험장비 158종 235품목을 도입하여 기술실용화 및 산업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밝혔다.<안동=조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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