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행동과 제도개선 중요성···각국 대사관과 캠페인 파트너들 한자리

지난 2019년에 개최된 Global Green Growth Week 라운드 테이블 /사진=환경일보DB
지난 2019년에 개최된 Global Green Growth Week 라운드 테이블 /사진=환경일보DB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오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반기문 GGGI 총회 이사회 의장(제8대 UN 사무총장) 참석하에 개최될 고위급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과 연계해 기업들의 탄소중립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의 실천을 위한 행동과 제도개선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은 한국을 중심으로 40여개의 파트너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LG 에너지 솔루션,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페퍼저축은행, 윈드모빌리티코리아,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그리고 주한 칠레 대사관도 캠페인 참여하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을 비롯해 신재생 관련 업체들이 RE10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2050년까지 기존 소비 전력을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야 하며 새로운 에너지 환경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ESG는 경영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기업들이 ESG 경영을 빠르게 도입하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관련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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