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 팜랜드 내 ‘안성로컬푸드 직거래 주말장터’ 개장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장 팜랜드 내 ‘안성로컬푸드 직거래 주말장터’ 개장 <사진제공=안성시>

[안성=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안성시는 관내 농협중앙회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안성팜랜드 중앙광장에 ‘안성로컬푸드 직거래 주말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성시 관내 농가가 생산·가공한 과채·엽채·화훼·가공품 등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여 팜랜드를 찾은 외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로컬푸드 직거래 주말장터는 안성팜랜드의 축제기간인 4~6월(유채꽃·호밀축제), 9~10월(핑크뮬리·코스모스축제)에 맞추어 총 14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안성팜랜드 제1매표소 앞 팜편의점 내 안성로컬푸드 판매관을 설치하여 관내 로컬푸드 농산가공품을 연중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안성로컬푸드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방문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운영 중인 농산물 판매부스를 일일이 방문하여 농가를 격려하였고, “직거래 주말 장터는 농가소득 증대 및 팜랜드 방문객에게 안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장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팜랜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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