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kiupbank.co.kr)은 최근 환율의 급격한 변동으로 환율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가지수연동 예금 2종과 함께 환율연동예금 2종 등 총 4종의  ELD상품을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계약기간은 6개월로서 최저 500만원 이상 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 중 지수연동예금인「2.7%보장 스텝플러스형」은 Kospi 200 지수를 6개의 구간으로 나누고, 가입자는 그 중 하나를 가입시 선택하도록 설계됐다. 만기시 자신이 선택한 구간에 지수가 머물면 최고 연5.2%의 이율을 받을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최저 연2.7%는 보장되므로 고수익의 추구와 함께 안정성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Kospi200지수 상승형」은 지수상승시 최고 연9.6%를 받을 수 있으며 장중 한번 이라도 25%이상 상승하면 연 8.0%로 확정되는 상품이다. 또한 환율에 연동되어 수익이 지급되는 환율연동형 상품은 「환율상승형」과「 환율하락형」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환율상승형은 가입 6개월후 환율이 가입시 환율보다 높게 형성되면 최고 연8.0%의 이율을 제공하며, 환율하락형은 환율이 낮게 형성되면 최고 연8.5%의 이율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저 2.7%가 보장되는「2.7%보장스텝플러스형」등 안정성 보장 상품에 대한 가입자들의 관심이 높아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수연동 상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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