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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김도희 기자] 프리미엄 돈까스브랜드 ‘부엉이돈까스’가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며 그 첫 번째 매장으로 압구정로데오점이 4월 20일 오픈했다.

상권과 입지에 상관없이 오픈과 동시에 줄서서 먹는 돈까스로 유명한 ‘부엉이돈까스’는 압구정로데오점 역시 첫날부터 줄을 서며 골목상권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부엉이돈가스 소반’은 돈까스와 우동을 주메뉴로 하는 일식 돈까스 전문점이다. 8년간 쌓아온 ‘부엉이돈까스’의 브랜드 인지도, 건강한 맛의 품질, 운영노하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골목상권에서 15평, 소자본으로도 오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그동안 ‘부엉이돈까스’를 오픈하고 싶어도 창업비용과 매장 평수 등 조건이 맞지 않아 포기했던 ‘부엉이돈까스’ 예비점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부엉이돈까스’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은 집 가까운 곳에서 ‘부엉이돈까스’를 맛보고, 가맹점 점주는 소자본으로 프리미엄 돈까스 매장을 오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달했다.

압구정로데오점의 가장 큰 특징은 운영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여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수익 극대화 전략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 키오스크 주문으로 홀 인건비 제로프로젝트라는 점이다. 둘째, 메뉴와 시스템이 워낙 쉬워서 전문 조리 인력이 전혀 필요 없다. 셋째, 홀이 좁아도 배달 매출과 포장 매출을 높여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이다.

부엉이돈까스 가맹본부 관계자는 “이미 예비 창업자들이 압구정로데오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엉이돈까스의 새로운 모델은 가맹점 매출을 자랑하기 보다 가맹점 수익에 중점을 둔다”고 말하며 쏟아지는 가맹문의에 인원 충원까지 할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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