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복지시설 도우미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시에서는 차상위계층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익성이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근로의지 향상을 위해 관내 보육시설이나 노인전문시설에서 사무보조, 급식보조, 환경 가꾸기, 영유아·노인보호 등의 시설도우미 사업에 참여 희망자를 접수받고 있다.


이번 도우미사업에 참여 가능한 차상위 계층은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가정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주5일, 1일 8시간 근무에 25,000원 급여와 주차, 월차 혜택이 주어진다.


내달 31일까지 운영될 금년도 복지시설지원도우미사업은 5,500만원의 예산에 모집인원은 70명 정도로 참여 희망자는 읍면동사무소에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639-6162)나 영주자활후견기관(635-5030)에 문의하면 된다.


그 밖에 시는 2005년도에 참여대상자를 기초수급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여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헤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영주=조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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