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5년간 사업비 1,719억 투입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대책 발표
-2022년 수도권-세종시 통근버스 운행 중단시(예정) 공무원 정주성 증가 예상
-“세종시 상가는 지금이 최저점…올라갈 일만 남아”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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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김도희 기자] 세종시 상가시장에 잇따른 호재성 요인이 잇따르면서 기대감이 돌고 있다.

그동안 세종시 상가시장은 급등한 주택 시장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세종시가 5년간 1,719억 원을 투입하는 등 지원대책을 마련하면서 상권 활성화에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 상가 과잉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상업용지 비율 축소와 2년간 세종시 내 상가 분양 물량 감소, 수도권-세종시 통근버스 중단(예정)에 따른 정주성 증가, 그리고 여전히 남아있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불씨 등 호재성 요인도 많아 세종시 상가 시장을 들썩인다.

세종시 새롬동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세종시 상가 시장은 지금이 최저점인 시기”라며 “인구 증가 및 기관 이전, 상가 공실 대책 그리고 세종시 상권이 활성화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됐던 통근 버스 운행 중단 등 호재성 요인이 많은 만큼 주말 ‘유령도시’라는 오명을 빨리 벗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상가시장에 기대감이 돌고 있는 가운데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는 세종시 6-3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주상복합 상가 ‘세종 리체스힐’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 리체스힐’은 오픈파크 스트리트몰로 지상1~2층, H2블록 132실, H3블록 60실 총 192실로 구성된다. 상가 면적이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및 은행 등 다양한 업종을 기대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이 넓다.

‘세종 리체스힐’은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해밀리정류장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은 물론 KTX∙SRT 오송역과 대전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세종 리체스힐’은 올해 초 성황리에 완판된 총 1567세대의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입주민의 고정수요는 물론 산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6-3∙4생활권의 약 1만 2000여 세대의 주거중심지역의 배후수요, 그리고 문화공원∙학세권∙BRT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게 특징이다.

또한 ‘세종 리체스힐’은 단지 인근에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고 및 단지 인근 인문∙과학∙예술 통합 캠퍼스형 고교가 추진중에 있어 학생 및 학부모 수요도 풍부하다. 

인근에 세종시 첫 번째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과 홈플러스, 오가낭뜰공원, 기쁨뜰공원, 갈운천, 세종필드CC도 있어 이를 이용하는 수요 흡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세종 리체스힐 홍보관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0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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