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에서는 11월 23일 소방서 2층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10명이 참석한 가운데『다중이용업소 화재예방대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월동기철을 맞아 화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자들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와 화재에 대한 경각심 제고, 월동소방안전대책 추진 협조 및 비상구 확보지도, 강화된 소방법규 홍보, 교육차원에서 실시되었으며, 특히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특정 다수인이 빈번히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의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 관리를 통한 고객안전확보와 더불어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 협의했다.
한편 박병호 보성소방서장은 간담회 참석 영업주들에게 “1999년 10월 30일 인천시 인현동『히트노래방』에서의 불장난으로 인한 화재, 2000년 10월 18일 경기도 성남시『아마존 단란주점』에서의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사례를 거울삼아 화재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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