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안성시청 전경 

[안성=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안성시가 올해 7월 개관하는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운영법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공개시설인 학대피해아동쉼터는 2층 규모로 방 4개, 화장실 2개의 단독주택(연면적 약 117㎡)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시는 아동복지사업 수행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에 쉼터를 위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법인소재지를 경기도에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며, 위탁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5년이다.

모집공고는 오는 24일까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는다.

안성시 관계자는 “학대피해아동시설을 민간 전문법인에 위탁하여 운영함으로써 쉼터운영에 전문성을 높이고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학대피해아동이 쉼터에서 일상생활 지원과 상담·치료를 통해 심신의 회복과 안정에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위탁내용과 신청서 및 제출서류는 안성시 홈페이지(안성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아동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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