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달 맞이 관내 무료급식소에 한우 나눔행사 가져

무료급식소에 한우를 기부한 김천시 한우협회 <사진제공=김천시>
무료급식소에 한우를 기부한 김천시 한우협회 <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길환)는 지난 11일 김천대자연한우프라자 전정에서 300만원 규모의 한우 정육세트(64kg)를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이날 한우협회의 한우 정육 나눔행사는 우리시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한우농가들의 기금과 한우자조금 등으로 마련되었으며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무료급식소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길환 한우협회 김천시지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 우리지역 무료급식소에 한우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어려운 이웃에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상명 축산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우협회의 마음이 담긴 선물로 가정의 달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며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한우협회와 축산농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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