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경남 각지에서 크고 작은 화재로 사망이 40여명, 16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소방본부가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화재 없는 경남,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는 있으나, 재난으로부터 인적.물적 피해를 줄이는 데는 관주도형의 예방.진화에는 한계가 따르는 것이 현 실정이다.
이에따라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한용)는 동절기를 맞아 도민 스스로가 예방.점검하는 마음과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할수 있는 “도민 자율방화의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홍보 및 교육에 힘쓰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자율방화의식고취를 위하여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업, 일반음식점, 주부, 노인 등 총 384,295명에 대해 13,735회에 걸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TV, 케이블방송, 라디오 등에서 648회, 신문, 잡지, 지역정보지, 인터넷 등에서 1,348회 등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와 소방장비전시 및 사생대회,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포럼, 119대축제 등 행사를 통한 홍보에도 힘썼다.


경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업소 등 관계자에 대한 안전마인드 고취를 위해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과 도내 주거밀집지역 및 주요 도로변 등에서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 홍보, 각종 인터넷을 통한 홍보, 소방교육훈련장을 통한 맞춤식 소방안전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도민 자율방화의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