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공단로주변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을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공단로 확장공사가 시작된 지 1년 5개월만에 개통을 보게 되었다.
 
이번 공단로 확장공사는 가산동 디지털2단지에서 가리봉오거리까지의 구간 연장 총 217m도로에 대하여 기존 20m의 도로폭을 25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2억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확장된 공단로가 개통됨으로써 디지털2단지 일대의 패션의류매장 이용객으로 인한 그 동안의 만성적인 교통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일부 병목으로인한 차량정체 현상이 개선되는 등 금천구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도로폭 확장 뿐만 아니고 보도상에 난립되어 보행에 불편을 주었던 전주 및 전선 지중화 공사로 말끔히 사라져 도시미관이 한층 개선됨에 따라 이 지역을 향후, 서울 패션 아웃렛의 명소로 특화발전시키는 큰 개발 패러다임을 마련하고 있는 금천구로서는 이번 공사가 더욱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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