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애니콜 홈페이지(www.anycall.com)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애니콜 홈페이지에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500만화소 카메라폰을 주제로 전국민 대상의 퀴즈 이벤트를 통해 10명에게 500만화소 카메라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가족 모두가 애니콜을 사용하고 있는 2인 이상 가족 중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가족에게 제주 호텔신라 숙박권(2박)을 제공할 예정이며, 휘닉스 파크에서 열릴 ‘애니콜 파티‘(1차 파티:12/28~29, 2차 파티:05년 1월말 예정)에 고객 100명을 초대해 스키장 숙박권과 리프트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응모기간(12/3~12/31) 중 애니콜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역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중국에서의 ‘애니콜‘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애니콜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애니콜 10년」 고객사랑 대축제를 통해 ‘애니콜‘ 브랜드 리더쉽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감은 물론 고객에게 보다 더 친숙한 브랜드로서의 ‘애니콜‘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늘날 휴대폰은 반도체·자동차와 함께 한국의 수출주력 품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삼성 휴대폰은 해외에서 ‘명품‘으로 대접 받으며 올해 3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13.8%로 사상 처음 ‘세계 2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있다.

이러한 삼성 휴대폰이 세계에서 성공하기까지는 국내 대표 브랜드 ‘애니콜‘이 해외시장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지난 ‘1994년 탄생한 ‘애니콜‘브랜드는 10년 동안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매김해 현재 3조3천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애니콜‘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93년 11월 출시한 SH-700모델이 출시됨으로써 모토롤라, 노키아 등 외국제품이 그 동안 국내 휴대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상황에서 한국 휴대폰의 세계화 원년을 선언하게 되었고 이에 소비자들이 기억하기 쉬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자 했기 때문에 탄생했다.

 올해로 애니콜 탄생 10주년을 맞이한 삼성전자는 내년 국내 휴대폰 시장 트렌드가 ‘융·복합화의 가속‘으로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상파 디지털방송과 위성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지상파/위성 DMB단말기, 무선랜지역에서 무선랜과 이동통신망을 함께 활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폰,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가 내장된 블루투스폰, CDMA와 W-CDMA 동시에 가능한 W-CDMA폰 등 다양한 ‘융,복합화‘능의 휴대폰을 출시해 ‘애니콜 신화창조‘를 지속적으로 이어 갈 계획이다.<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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