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가스 구미 공장 준공


영남지역 산업발전 기여






대성그룹 계열사인 대성산업가스(www.gastopia.co.kr 대표 손무룡)는 16일 구미시 `구미 제3산업단지‘에서 산업가스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져 향후 구미지역을 비롯한 영암권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행사에는 대성그룹 김영대 회장과 손무룡 부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과 합작사인 에어리퀴드재팬 임원, LG필립스LCD 관계자, 건설참여 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성산업가스 구미공장은 구미 제3산업단지 1만여 평의 부지에 연간 50만톤 이상의 초고순도 가스를 제조할 수 있는 대규모 공기분리장치(ASU)를 설치했다,


시간당 1만5000㎥를 정제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동 초고순도 가스정제장치를 통해 초고순도 질소 가스를 LG필립스LCD에 공급한다.


대성산업가스 구미공장은 지난 2003년 2월 착공해 올 3월까지 약 14개월의 공사기간으로 총 800억원을 투자했다.


대성그룹 김영대 회장은 "LG필립스LCD를 비롯한 구미공단 입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최적의 공급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영남지역의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품질이 향상된 특수가스 품목을 국산화해 원가절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미-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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