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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2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경실련,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하여 한 해 동안의 도시발전 전반을 평가하는 「2004 지속가능한 도시대상」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도시대상은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정 전반을 6개 분야로 구분하여 70여명의 평가단이 3차에 걸쳐 서류심사, 증빙자료 정밀검토,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하는 상으로 기초자치단체의 시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영주시는 친환경부문에서 시민 10만그루 식수운동, 시민 한 가정 한 자생화갖기 운동을 비롯한 친환경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참여 부문에서 도민체전, 관광안내  자원봉사자 활동 및 주민창안유도와 도시관리부문에서는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웅덩마을정비 사업을 하였다.

정보화분야에서는 주민정보화 교육 실적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을 위한 풍기인삼 정보화마을 조성 등 녹색교통부문에서는 보행시설의 정비 및 자전거도로 설치, 교통안전 투자실적을 하였고 문화부문에서 선비촌, 소수박물관 건립을 비롯한 지역문화시설의 확충과 문화행사 개최실적 등 전 분야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로써 영주시는 민선자치 3기를 맞아 21세기형 미래도시, 경쟁력 있는 풍요로운 도시건설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          <영주=변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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