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농촌인력의 노령화, 여성화로 급속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젊은인력을 농촌으로 유치하는 농업인턴제(Iternship)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ㅏ.


농업인턴제는 미취업 청(소)년에 대한 영농분야 실무연수로 농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기 적성에 맞는 작목을 선택 선도농가, 신지식인, 벤처농가에서 1년간 연수를 실시,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경상북도는 2005년도에는 시범사업으로 16명을 선발하여 1인당 연간 500만원을 지원하고,인턴연수농가에서 500만원을 부담하여 농업 신기술을 습득토록 철저히 지도할 방침이다.


인턴수련생에 대하여는 창업후계농 선발시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농촌에 정착토록 농업경영지원과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턴제 시범사업을 평가하여 2006년부터 대폭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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