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제가 대두돼 왔던 불광천의 노후된 인도교량이 교체된다.


서대문구 북가좌2동 345-1번지 앞 교량은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불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그동안 주 통행로로 이용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난간 등의 안전시설이 없고, 협소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특히 장마철 집중 호우 때는 유실의 우려와 인명사고의 위험까지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토목하수과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총 19억6천만원의 예산을투입, 노후된 교량을 철거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편리함은 물론 하천 경관까지 고려한 인도교량을 신설키로 했다.


공사는 6월말 경 완료될 예정으로, 7개월 정도 후에는 아름답고, 안전한 불광천 인도교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지수 기자>








노후된 인도교량






 






신설교체될 인도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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