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05년 전자/정보통신 분야 Global TOP 5 달성을 위해 “No 없는 서비스 문화”를 정착한다.

고객서비스부문은 11일 강남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서비스센터 소장과 대내외 VIP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고객서비스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 LG전자 고객서비스부문은 올 한해 차별화 서비스 정착, 품질 모니터링 강화, 센터 경쟁력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하여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경쟁우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올 해 새로운 LG전자 고객서비스 부문장으로 취임한 이상용 상무는 이날 발표회에서 “고객 만족을 넘어선 고객 감동을 위해서는 제품을 다루는 기술력 뿐만 아니라 고객의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신개념 CRM (고객관계관리) 시스템" 을 통해 고차원의 타깃마케팅을 강화하고, 이동단말, 첨단 디스플레이, PC 등 전략제품에 대한 서비스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섬세한 기술력이 요구되는 이동단말의 경우 여성 감동사(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기술과 마인드 소유자)를 50%까지 확대해 IT 선도 기업이미지를 확립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명장제도(서비스기술 및 대응력의 ‘달인’ 선발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명장 중 명장(일명 : 大명장)을 선발, 인센티브와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보상제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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