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광역시교육청지부(지부장 성창수)는 부패방지위원회에서 지난 5일 발표한 “04 주요 대민업무 청렴도” 측정결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다며 부패방지에 교육청노조가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관계자에 따르면 부패방지위의 조사신뢰도를 차치하더라도 부패위의 발표를 접하고 참담하고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고 실토했다.
 
교육청 특별기구인 부패방지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전 조합원이 감시활동에 돌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성창수지부장 및 지부 핵심활동가들을 사무요원 등으로 전진 배치한 것은 노조가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에 앞정서서 실추된 명예를 회복시키고자 하는 교육감과 서부교육장의 고뇌 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이들은 타락한 광주교육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실추된 도덕성회복 운동 일환으로 청백리정신 계승발전을 통한 청렴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사사로운 정을 배제하는 이권불개입, 준법생활화 운동을 통한 도덕성확보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광주광역시 교육청 위상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장선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