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플러스 이미지.
지엘플러스 이미지.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제조사 ㈜지엘플러스(대표 김완재)는 ‘미생물 연구소 개소식’을 지난달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생물 소멸 방식 음식물바이오처리기의 핵심 기술이자 특허받은 지엘플러스의 미생물 제제인 ‘바리미’의 연구를 통해 탄소 저감 및 환경에 기여하는 진화된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소를 설립했다.

천안에 개소한 이번 지엘플러스 미생물연구소는 음식물처리기 제조회사 최대 규모의 미생물 연구소로, 국내 미생물 연구 분야의 선두인 단국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최고의 연구진과 미생물 개발에 특화된 연구 환경을 조성하였다.

지엘플러스는 자사 제품 및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글로벌 ODM 제조사로서 특허받은 미생물 ‘바리미’는 빠른 분해력과 강력한 탈취,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 종합적인 면에서 사업 경쟁력이 있다고 인정받고 있다. 바리미 배양법 특허를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24시간 이내 음식물 95%가 자연 소멸되며, 남은 5%의 잔여물은 천연 퇴비로도 활용 가능하다.

지엘플러스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불필요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제품 생산을 철학으로 하는 기업이다. 환경, 사회, 지배 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ESG경영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ance)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에코페이백시스템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페이백시스템이란 지엘플러스의 음식물처리기 부산물을 지엘 에코봉투에 담아 에코페이몰로 보내주면, 친환경 농작물을 구매할 수 있는 에코페이로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지역 농가와 가맹을 체결하여 지역 농가의 활성화를 돕고, 음식물 처리기 구매자는 친환경 농산물을 에코페이로 구매할 수 있는 선순환 소비 시스템으로 7월 1일 오픈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엘플러스 김완재 대표는 “바리미 미생물 제제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탄소 저감 및 친환경 정책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꾸준히 생산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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