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에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 때문에 발생하기 쉬운 먼지를 없애고, 쾌적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서 가로 청소 차량등 장비를 현대화하는 한편, 1월 19일(수)부터 24시간 청소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진공흡입차 등 차도전용 청소차량 8대와 보도청소차 6대등 가로 전용 청소차량 14대를 이용, 정기적으로 도로 및 가로변의 먼지와 오물을 제거하는 한편, 환경미화원 61명을 시간대별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새벽, 야간 등 취약시간대의 가로환경까지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4대의 순찰차량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날씨가 풀리는 대로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제거하기 위해, 물청소차 4대를 긴급 투입하고, 보도상의 각종안내표지판, 가로휴지통 등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며, 도로변 상가의 간판세척, 유리창 청소 등에 보유중인 고압살수차량 2대를 지원,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정식 청소행정과장은 “관내 학교운동장 등 물청소차가 필요한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깨끗한 서대문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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