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물리학회는 학계, 연구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주한외교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LG 강남타워에서 『2005 물리의 해』 선포식을 가진 다. 


오 명(吳 明)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축사에서 『2005 물리의 해』 행사를 통해,  일반대중이 물리학 등 기초과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부와 과학계가 합심하여 기초과학 진흥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2005년은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이론을 발표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UN이 『2005 국제 물리의 해』 선포를 결의하고(2004. 6. 1) 세계 각국의 물리학계가 협력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1월 대통령업무보고시 금년을 『2005 물리의 해』로 지정하였고, 국회에서도 『2005 물리의 해 지원에 관한 결의문』이 채택된 바 있다. 


『2005 물리의 해』를 맞이하여 선포식 외에도 빛의 축제, 청소년 물리 홍보대사 선발, 아인슈타인 전시회, 학술회의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연중 지속적으로 펼쳐진다. <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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