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이동구강팀이 만수촌, 장수마을 등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보건소에서는 2005년도 구강보건사업을 위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이동구강팀을 1월 20일 가흥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60여명의 노인들에게 구강검진 및 교육, 스켈링, 틀니관리법, 잇솔질 방법 등 보건사업을 시행하였다.

시에서는 지난해에도 총14회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비롯한 611명의 어르신들에게 스켈링, 틀니관리법 등에 대해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입소자들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준 바 있었다.

앞으로도, 시보건소에서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치과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입소자들에게 다양한 사업을 펼쳐 노인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강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영주=변 영 우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