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 물야면 북지리 국보제201호 마애여래좌상
봉화군에서는 21세기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 주변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불상은 원래 감실안의 본존불로 조성된 보기드문 신라시대의 거대한 마애불좌상이다.
 
하지만 현재 감실의 돌벽도 무너지고 불상에도 군대군대 탈락이 있지만 아직도 부처님의 위상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불상주위에 새긴 옛스러움은 화불들과함게 적정한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1980년 9월 국보 201호로 지정된 북지리 마애여래좌상 주변을 그동안 예산 등 재정적 뒷받침이 없어 방치되어 왔다.

군은 문화재 보존 전승과 관광자원화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교부세 11억원을 교부받아 총 예산 1,572백만원으로 주차장, 화장실, 소공원 조성, 진입로 확포장 외 대형관광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아울러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 문화체험을 통한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신라조각사의 거대한 발자취를 남기고있는 마애여래좌상과  주변의 축서사, 오전 약수탕, 최근에 이몽룡 생가로 주장되고 있는 계서당과 더불어 그간의 청정이미지로 각광받는 자연환경과 조화되어 환상의 탐방코스로 크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했다.
     봉화=변 영 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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