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가 축산물 도난예방에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문경경찰서 서부지구대 가은치안센터 김시태(52세) 경사는 축산물 도난사고가 큰 문제로 대두됨으로 인해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위방범체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 경사는 가은읍 관내 한우작목반 14가구에 대하여 축산물 도난예방에 대하여 홍보하고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보안시설 설치를 유도하여 한우작목반 14가구에 대하여 유·무선 보안시설을 구축하고 1월27일 오전 11시에 축우도난예방시설 개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보안시설은 외부침입시 비상벨, 가정집 일반전화와 개인 휴대폰으로 동시에 연락이 오는 첨단 보안시스템으로 축산물 도난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성채 문경경찰서장은 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이 철저한 순찰을 실시하고 있지만 스스로 지역의 방범활동을 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이 필요하여 한우작목반원들이 보안시설을 설치하게 되었다며, 많은 축산농가들도 이러한 보안시설을 설치하여 사전에 도난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 정 왕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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