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서강대 BIOTITC 단장과 최치호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단장의 업무협약식 /사진제공= 서강대 BIOTITC
박경수 서강대 BIOTITC 단장과 최치호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단장의 업무협약식 /사진제공= 서강대 BIOTITC

[환경일보] 서강대학교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센터(BIOTITC, 박경수 단장)와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최치호 단장)는 바이오 기술·투자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 산학연정 협력 생태계 구축을 기반으로 바이오산업 발전 및 인프라 구축, 지역 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8월 26일 체결했다.

앞서 서강대 BIOTITC는 2016년에 시작해 바이오기술·투자 분야에 대한 기본 및 공통심화, 전문가 교육과 교육 수료생을 활용한 멘토링과 IR코칭, 세미나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이오 분야에서의 자금 유치와 기술 코칭 등을 위한 전문자격제도로서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BIA)’ 자격검정과 검정 대비 단기 교육(6일)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조직을 핵심적으로 리딩하는 그룹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개강하는 바이오기술·투자전략과정 교육생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0년 7월 지정되어 기술핵심기관(KIST, 경희대, 고려대)과 고대의료원, 경희의료원 등 특구 내 병원의 공공기술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구소 기업, 첨단 기술 기업 등 공공기술의 사업화 모델을 정립해 기술과 산업,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서강대 BIOTITC와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는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전문자격제도를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특구 내 바이오 마인드 확산과 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의 단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 사회 바이오사업 발전의 일환으로 바이오기술·투자 전문 인력 양성 저변 확대와 바이오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상호 협력으로 바이오산업의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수료생 활용, BIA 자격제도 운영과 자격 보유자 활용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및 정보의 상호 교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 하면서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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