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자원이 사용하고 있는 번호판 없는 굴삭기에서 폐유가 심하게 유출되고 있다.
강릉시 주문진읍 석교리 산 659-1 소재지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동명자원(고물상)이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사업장을 산중에 차려놓고 아무런 대책 없이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폐유 유출이 심해 바닥에 흘러내려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을 시키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걸로 드러났다.
한켠에서는 전선에 불을 지펴놓고 태우고 있어 대기오염까지 시키고 있음은 물론 사업장 내에는 쓰레기장을 방불케하며 생활쓰레기와 고철이 뒤섞여 있는가 하면 인근 산에 까지 비닐이 여기저기 걸려 있기까지 하고 있다.
고철과 일반 쓰레기를 일부 장소에 수년 간 무단으로 방치하고 있어 우천시에 계곡을 타고 산 아래까지 오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명자원 관계자에 의하면 굴삭기 번호판이 사무실에 있는데 부착하지 않고 운행했다며 앞으로 부착할 것이라며 변명을 늘어놓았다.
이제는 고물상이라는 명칭이 아닌 중소기업화 돼 가는데도 아직까지 옛날 관습이 자리잡고 있어 관계기관에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음은 물론 사각지대에 있다보니 단속의 손길을 놓고 있을 때 환경파괴는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센터 내에 콘크리트 바닥을 하지 않아 폐유가 그대로 토양으로 스며드는 것은 불 보듯이 뻔한 일이다. 소규모 센터는 그나마 잘 지켜지고 있지만 대형센터에서 환경오염이 더욱 심한 걸로 드러났다.
 또한 입소문에 의하면 일부업체에서는 세금을 포탈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평도 나돌고 있으며 정화가 되지 않으면 환경오염원으로 밖에 남을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건설기계같은 경우 출처가 정확하지 않아 대대적인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소된 무적차량을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건설기계의 출처를 묻자 타도시에서 들여왔다면서 출처에 대하여 말을 잇지 못했다.
입소문에 의하면 타도시에서 구입해 오면 운임비용이 커서 지방에서 폐차된 차량이나 폐차 직전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사용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의구심을 가지게 함은 물론 관련법규를 무시하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
대부분 사업장에서 굴삭기를 몇 대씩 소유하고 있으면서 안전관리도 문제지만 무면허로 사용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환경을 무시하면서 사업장을 운영해 관계 당국에서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방관만할 것이 아니라특별 관리해야 할 것이다.            <강릉=이종빈 기자>

                    






 Pcb성분이 함유된 전선줄에 불을 지펴 불법으로 태우고 있어 대기오염까지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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