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관내 사설안내표지판 중 85%가 관리규정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화곡로, 강서로, 공항로, 양천길, 등촌로, 남부순환로 사설안내판을 조사한 결과 461개 사설안내표지판 중 387개가 적정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아주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안내표지판은 위치·규격·재질 부적정 60개, 노후·탈색·훼손이 6개, 높이저하가 8개로 나타났다.


조사는 2004. 12. 13~2005. 2. 11 동안 실시되었으며 ▷ 통합 가능한 사설안내표지판 ▷ 설치위치 및 규격, 재질 부적정으로 교통, 가로환경 저해 표지판 ▷ 노후·탈색·훼손된 표지판 파악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구는 부적정 표지판에 대해서는 관리규정에 적합하게 계도하는 한편 교통소통 및 가로환경을 저해하지 않도록 설치 장소를 이전하거나 규격·재질·색상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동일 지역의 사설안내표지판은 연립해서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허가 없이 설치한 표지판은 법적 조치 및 원상회복토록 하고 설치 대상 판단될 때에는 추인 허가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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