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이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소년단체 활동 지도교사에 대한 승진 가산점 부여를 위한 대상 단체가 지정됐다.
 충북교육청은 청소년단체 활동 지도교사의 사기 진작을 통한 청소년들의 단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청소년단체 활동 지도교사에게 연 0.048점(상한점 0.24점)의 승진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 ▲한국청소년충북연맹, ▲한국해양소년단충북연맹,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한국우주정보소년단충북지방본부,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파라미타청소년협회충북지부, ▲한국청소년지도자협회충북지부, ▲한국청소년화랑단육성연맹, ▲한국B·B·S충북연맹, ▲충북4-H후원회 등 12개 단체를 승진 가산점 부여 대상 단체로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서 3년 이상 지도경력이 있는 교사로서 봉사실적이 100시간 이상인 교사는 단위학교 급별 청소년단체 가입 학생수에 따라 가산점을 인정받게 된다.
 따라서 이들 단체의 청소년 활동이 점차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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