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량 분산과 경기도 동서부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시흥 ~ 화성간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흥 ~화성간 도로는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고 기존의 서울외각순환선,제2경인선,영동선,서해안선을 비롯,주요간선도로 진입과 수도권 서부지역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이 노선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월곶IC) ~ 화성시 정남면(화성IC)까지 35.8Km 구간으로 현재 H건설 등이 제안해 놓은 상태이다.
H건설과 경기도등이 구상하고 있는 제안서에는 교통 출입시설인 IC 6개소, JCT 3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구간내 휴게소(1개소) 설치안도 포함 되어 있다.
시흥 ~ 화성간 노선도를 보면 출발지점이 시흥 도리 ~ 인천 남동간 도로와 인접해 있어 남동공단 및 인천 남부권의 진입에 매우 효율적이다.
시화공단과 반월공단을 관통하는 이 노선은 시화신도시의 통행량 분산은 물런 공단 발전의 축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이며 시흥,안산 시민들의 통행 수요에도 부흥하게 된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항상돼 정부가 중점 추진중인 동북아 비지니스 센터 구축정책과 도 컨셉이 맞물리는 파급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송도,영종도,청라도 등 경제자유구역 보완발전의 요건으로 도로망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서 시흥 ~ 화성간 도로는 교통이나 물류수송의 흐름을 원활이 진행시켜 예측되는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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